"베트남(Viet Nam) 생활 4년차"
제가 처음에 베트남을 오게 된 이유는 아는 지인으로 부터 하노이(Ha Noi)에서 일을 해볼 생각 있는지 여부를 통해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OK!! 를 했습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한 한국에서 질린 나머지 어느 나라가 되었든 한국을 떠나고 싶었나 봅니다.
지금 4년 차에서 이 선택이 잘되었는지 궁금 하실 거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제일 큰 수확은 아들을 가질수 있었고 저희 집사람 배속에 둘째가 이제 세포분열을 하고 있는 중이니까 저로서는 성공의 성공을 거둔 샘이지요.(한국 이였으면 아마 100% 결혼 못했을 것입니다.)
얼마전 JTBC에서 종영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지만..
역시나 한국은 팍팍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ㅠ.ㅠ
얼마전 JTBC에서 종영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지만..
역시나 한국은 팍팍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ㅠ.ㅠ
바로 내 인생 최고의 수확인 제 아들 입니다.^^
한국말을 배워야 되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생각보다 금액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생활중 만족도가 높은 이유중에 하나는 역시나 저렴한 물가입니다.
나중에 제가 물가에 대해 좀더 디테일 하게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위에 사진이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부 전경인데요.
108m2 한국으로 따지자면 30평형대 아파트 입니다.
베트남 아파트 기술이 한국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많이 어설픈 구조입니다만..
그래도 제 가족을 지켜주는 관계로 저에게는
한국의 어느 고급아파트와 견주어 부족함이 없는 곳이에요.
이곳은 저렴한 편에 속하는 아파트 입니다.
아.. 당연히 임대이구요.
다소 고급에 속하는 아파트 임대료는 월 1,000불 이상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비싼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점은 보증금이 없다는 것이지요.(보통 보증금은 1달치 월새를 지불함)
베트남 일반 근로자 월 평균 월급이 30만원대를 생각하면 정말 비싼 임대료 이지만
역시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 형성되는거 같아요.
보통 보면 외국인이나 돈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거주를 하는데 거의 대부분 공실율 없이 꽉 차있습니다.
요즘 베트남 경기가 좋아 돈많은 갑부들이 많아지는게 느껴집니다.
하노이만 보더라도 계속해서 신규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고 분양은 거의 대부분 끝나는 추세 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4년전에는 고층빌딩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점점 계속해서 건물이 올라가고 있네요.
우리나라가 예전에 못살다가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급성장 했었는데요.
현재 베트남은 한국의 그 당시의 5배나 경재성장을 있다고 합니다.
장난이 아니죠?
그 이면에는 한국의 도움이 가장 크겠지만..
베트남 국민성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견주어 비슷한 교육열, 애국심, 근면성이 베트남이 아마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될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베트남이 가지고있는 단점들도 저를 가끔 실망하게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있으니까 이렇게 4년동안 잘 버티고 있겠지요?
이 글에서 모든것을 설명을 해드릴수는 없고 계속해서 베트남 관련 포스팅을 할예정입니다.
4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늦은 나이에 가장 제가 잘한것은 역시나 한 가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 가정을 지키기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 가는 제 모습이 대견하고 생각이 드네요.
외국생활이 특별한 것도 없고 살다보니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혹은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서양권에서 살았다 쳐도 사람사는 것은 똑같을 거라는 결론이 나오드라구요.
다만 자기에게 맞는 생활환경이 만족도를 더 높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베트남 생활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교통비가 거의 저렴합니다. 물론 택시를 타고 다니면 한국이나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제가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는 데요.. 한달 기름값이 1만원이면 해결 됩니다.ㅎㅎㅎ
통신비요? 한... 2만원 충전하면 2달 쓰는거 같아요.
식대요? 집에서 거의 해먹고 가끔 배트남식으로 해결하면 20만원이면 되는듯요..
자가용 없고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면 창피하지 않냐구요?
전혀~ 그런거 없어요. 뭐..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는 뭐 좀 쪽팔릴지는 모르지만..
저는 교민들과 교류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편이라 대부분을 베트남 현지인들과 지내다 보니 전혀 쪽팔림은 남에 나라 이야기 입니다.
제가 1년에 한번 정도 한국을 가고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께 인사 차원에 가는 것이지 그렇게 한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뭐 한국이 싫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꼭 가야할 필요성을 못 느끼 겠드라구요.
계속해서 베트남 생활을 이어갈려면 안정적인 경재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일들을 알아 보는 중인데요. 쉽지만은 않습니다. 외국인이 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할수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을거 같은느낌이 요즘 듭니다.
계속해서 자기개발을 늦춰서도 안되고 시간을 헛되이 써서도 안된다는 다짐을 계속합니다.
제 아내의 배속에 세포분열 중이신 제 2째를 위해서라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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