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맛집 오가닉 푸드 레스토랑"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가 호안끼엠 호수입니다.
물론 여행자 입장에서요..
물론 하노이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단기 여행자
입장에서는 호안끼엠 만한 곳이 없습니다.
다수의 여행자들과 섞여서 여행지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이 근처 모든 시설들이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컨셉이
마추어져 있어서 어디를 가든 간단한 영어가 통하기 때문에
하노이 여행시 제일 1순위로 거론 되는 곳입니다.
저도 하노이 거주 4년 차이지만 이곳에 몇번 가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오늘은 맛집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트립 어드바이저를 검색해서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오가니 푸드 레스토랑(ORGANIC FOODS)
방문해 보았어요~
트립 어드바이저의 훌륭한 후기를 읽고 구글 지도에 찜하고
일단 택시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지도 보고 찾기로 했죠..
쉽게 찾았을까요?
아뇨.. 😅😅
구글맵을 키고 분명 내눈앞에 있어야 하는 간판이 안보이니..
정말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제 잘못 이겠죠 뭐..
구글이 뭔잘못 했겠어여..ㅎㅎ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첫 느낌은 서양인들의 취향에 맞게 진화된 곳이라는
느낌이 들어 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뭐 이국적이니 외국여행 느낌 내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분명 트립어드바이져 후기에는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준다고
했는데 ㅠ.ㅠ
많이는 아니지만 살짝 더운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이곳에 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반세오가 나옵니다.
후기에 엄청 맛있다고 글이 많아서 였습니다.
특징은 제가 알고 있는 반세오는 부드러운것인데
이곳은 딱딱하게 나오네요???
이게 맛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전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 이었네요.
속재료는 나름 맛있었습니다.
속재료 맛없는 반세오 집이 엄청 많다는
불편한 진실 ㅎㅎㅎ
뭐 우리나라도 맛없는 떡볶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집이 있듯이 여기도 그러겠죠?
직원이 반세오를 잘라줄까?
물어봐서 당연히 OK를 합니다.
반세오 먹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쌀종이를 펼치고 반세오 재료를 올려서..
이렇게요..
둘둘 말아 주면 끝입니다.
베트남과 한국이 은근히 비슷한 문화가 많습니다.
한자 영향 이겠지만 비슷한 단어가 엄청 많습니다.
혹시 베트남어 공부를 하고싶으시면 똑같은 발음때문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베트남도 쌈문화가 발달되어서 베트남 사람 데리고 한식당가서
상추쌈을 보여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위에 반세오 쌈은 늑맘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위에 코코넛 열매는 볶음밥입니다.
엄청난 비쥬얼 이지요?
여기에 담아서 나왔다고 더 좋은 풍미가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비쥬얼 담당을 하는 것입니다.
베트남은 왠만하면 볶음밥은 맛있습니다.
이것도 평타는 치는 맛이구요..
약간 싱거워서 간장을 살짝 첨가해서 먹었습니다.
코코넛 그릇이 작은 탓에 엄~청 흘리면서 먹게 되네요
ㅎㅎㅎㅎ
누가 보면 정말 칠칠맞아 보일까봐 계속 치우면서
먹게되는 묘한 시스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시아 여행 많이 하시는 분들은 자연 스럽죠?
음식 주문 할때 반드시 음료는 주문하는거?
뭐 꼭 안하셔도 되지만,
대부분이 과일이나 채소를 갈은 음료들이 많아서
저는 꼭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일단 이곳 포스팅 사진은 여기 까지이구요.
총평은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는 좀 아쉽네요.
다른 메뉴를 주문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트립어드바이져는 믿을게 못된다는 사실~~!!
다음에는 트립어드바이져 말고 현지인들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 받아서 가볼 예정입니다.
보통 현지인들 한테 추천 받아서 가게 되면
실패할 확율이 적은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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