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카페 "DING TEA"
베트남 푸꾸옥은 아직 개발이 덜되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벅스, 맥도날드등이 아직 없습니다.
뭐 앞으로 2~3년 후에는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가 많이
들어올 예정입니다만 현재로써는 로컬스런 이런 곳이
몇개 있습니다.
간판에서 보듯이 한문이 들어 간것을 보니까 이 상호가
왠지 중화권 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이 곳 위치가 즈엉동 야시장 근처여서 그런지 외국인이 많은
관계로 베트남어와 영어 메뉴판으로 이렇게 만들어져 있어요.
인테리어가 평범해 보이지만,
푸꾸옥에서 로컬 카페 치고는 굉장한 인테리어를
가진 집중에 하나 입니다. ㅎㅎ
"짜쓰어"라고 해서 우유와 차를 혼합한 음료인데
가끔 마시면 맛이 있습니다.
네~ 인터리어 신경 많이 쓰셨어요~~
단점은 에어컨을 안틀어 준다는 단점이 ㅠ.ㅠ
에어컨은 인테리어의 일부 일뿐
1년 내내 열대기후인 이곳에 에어컨을 틀어주지를
않네요..
몇몇 손님이 있는데 뭐.. 덥거나 하지 않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잘 있는거 같습니다.
베트남의 건물 특징은 보통 건물을 임대할때 1층만 혹은
2층만 임대를 하는 것은 아니고 건물 전체를 임대를 하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옷가게 카페를 창업할때 거의 건물
전체가 영업장이 됩니다.
이곳 역시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옥상에 테라스 개념의
테이블이 이렇게 놓여 있어요.
그러나 1층 인테리어에 비해 약간 신경을 덜 썼는지
좀 허접해 보입니다.
원래는 바로 옆이 바다여서 일몰 감상하라고 만들어
놓은거 같은데 옆건물들이 4층 이상이라서
바다가 아예 안보여요~
벽화 1~
벽화 2~
제가 주문한 짜쓰어 입니다.
왠지 녹색이면 몸에 좋을거 같아서 주문~
짜쓰어는 뭐 대부분 살짝 달달하면서
맛이 있는 편입니다.
이곳 사장님이 대만사람이라고 하네요~
아는 지인과 같이 갔는데 특이하게 레드불을 주문하네요?
저는 이거 박카스 마시는 기분이라
잘 안마시는데 카페에 와서 박카스라...
ㅋㅋㅋㅋㅋ
즈엉동 야시장에 구경 왔다가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으면 잠시 들릴만한 곳입니다.
그러나 에어컨은 기대하기 없기~~